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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리브어보드 준비물 (안전장비, 개인용품, 한국음식) 스쿠버다이빙만을 위한 배인 리브어보드를 타기 위해 짐을 싸다 보면 늘 고민이 됩니다. 이것저것 다 챙기자니 무겁고, 안 가져가자니 배 위에서 후회할 것 같고요. 저도 처음엔 그냥 대충 챙겼다가 배에서 일주일 내내 불편함을 감수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여러 번 다녀보며 정리한 실전 준비물과 꼭 알아야 할 팁들을 공유하려고 합니다.다이빙 안전을 위한 필수 백업 장비리브어보드는 육지와 완전히 단절된 환경이기 때문에, 장비 하나가 고장 나면 그날 다이빙을 포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걸 몰라서 첫 리브어보드 때 호흡기 2단계 마우스피스가 찢어져서 하루 종일 객실에 앉아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때부터 'Save-a-Dive Kit'라는 개념을 알게 됐습니다. 여기서 Save-a-Dive .. 2026. 4. 1.
스쿠버다이빙 체온 유지 (후드 효과, 웻슈트 핏, 애프터드롭) 후드 하나 안 쓴다고 그렇게 큰 차이가 날까요? 저도 따뜻한 바다에서만 스쿠버다이빙하던 시절엔 전혀 몰랐습니다. 필리핀 바다에서 허우적대며 다니던 초보 시절엔 오히려 열이 나서 추운 줄도 몰랐거든요. 그런데 국내 바다를 경험하고 나서야 체온 유지가 얼마나 중요한지, 특히 후드 하나가 다이빙의 질을 완전히 바꿔놓는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싼 발열 조끼나 두꺼운 슈트가 필수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제 경험상 가장 효율적인 체온 방어선은 의외로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후드의 위력과 웻슈트 핏의 진실머리를 통해 체온의 40%가 빠져나간다는 말이 다소 과장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출처: DAN(Divers Alert Network)). 하지만 제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그 수치가 정확하.. 2026. 3. 31.
다이빙 리브어보드 선택 (선박 구조, 숨겨진 비용, 위생 관리) 스쿠버다이빙을 취미로 가지고, 실력이 어느정도 올라오자 배에 타서 밥먹고 자고 다이빙만 하는 리브어보드라는 것에 관심이 갔습니다. 100로그 정도가 넘어가자, 이제 리브어보드를 타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솔직히 저는 리브어보드를 처음 예약할 때 가격표에 적힌 숫자만 보고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타보니 그 금액은 시작일 뿐이더군요. 국립공원 입항료, 연료 할증료, 팁까지 합치면 예상보다 30% 이상 더 나갔습니다. 게다가 저렴한 배를 골랐다가 수건도 제대로 안 갈아주는 바람에 며칠간 찝찝하게 지낸 적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리브어보드는 '럭셔리 다이빙'으로 알려져 있지만, 제 경험상 배마다 천차만별이었습니다.선박 구조가 다이빙 만족도를 결정합니다리브어보드 선택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선체 재질.. 2026. 3. 31.
다이빙 호흡기 오버홀 (마모 원리, 염수 부식, 점검 주기) 솔직히 저는 다이빙 호흡기 오버홀을 몇 년간 미뤘던 적이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였고, "한 번 더 쓰고 맡겨도 되겠지" 싶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샵에서 분해 점검을 받고 나서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내부에 초록색 부식과 하얀 소금 결정이 산호초처럼 피어 있더군요. 호흡기는 수중에서 우리 생명을 책임지는 장비입니다. 200bar가 넘는 고압 공기를 호흡 가능한 압력으로 낮춰주는 정밀 기계인데, 내부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제대로 아는 다이버는 많지 않아요. 오버홀을 미루다 보면 어느 순간 수중에서 갑작스런 프리플로우(Free-flow)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제 경험과 기계 공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호흡기 오버홀이 왜 필수인지, 언제 해야 하는지 정리해드릴게요.호흡기 내부에서 벌어지는 마모와 .. 2026. 3. 30.
다이빙 후 귀 관리 (외이도염, 건조, 면봉 금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오픈워터 자격증을 딸 때까지만 해도 '외이도염'이라는 병명을 들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저 다이빙 중 이퀄라이징만 잘하면 귀는 괜찮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죠. 그런데 세부에서 마스터 자격증을 따기 위해 열흘 동안 다이빙샵에 머물던 어느 날, 한 강사님이 약을 드시는 걸 봤습니다. "무슨 약이에요?"라고 물으니 외이도염 약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부터 다이버에게 귀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외이도염은 왜 다이버의 숙명처럼 따라다니나요제가 오픈워터 자격증을 딸 때 함께 교육받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선천적인 귀 모양 때문에 이퀄라이징이 제대로 안 되어서 수중에서 고생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정작 더 큰 문제는 다이빙 트립이 끝난 후에 찾아왔습니다. 귀에 염증.. 2026. 3. 30.
스쿠버다이빙 호흡 부력조절 (폐 활용법, 중성부력, BCD 차이) 솔직히 저는 처음 스쿠버다이빙을 배울 때 강사님이 "호흡으로 부력을 조절하세요"라고 하셨을 때 무슨 말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BCD 버튼 누르기도 바쁜데 숨으로 뜨고 가라앉는 걸 조절한다는 게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다이빙을 거듭하면서, 특히 산호 사이를 지나가거나 수중 사진을 찍을 때 BCD만으로는 너무 거친 조절밖에 안 된다는 걸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호흡만으로 수심 10cm 단위의 미세 조정이 가능해졌고, 이 방법이 오히려 더 편하고 탱크 공기도 덜 쓴다는 걸 깨달았습니다.폐 활용법의 물리적 원리물속에서 다이버가 받는 부력은 아르키메데스의 원리에 따라 결정됩니다. 여기서 아르키메데스의 원리란 물체가 밀어낸 물의 무게만큼 부력을 받는다는 법칙입니다. 다이버의 경우 장비.. 2026.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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